[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3일 러시아 패럴림픽 위원회가 제기한 패럴림픽 출전 금지 처분 철회 요구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리우 올림픽에서 육상에 출전지하 못한 것처럼 패럴림픽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앞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러시아 스포츠계가 도핑 파문에 휩싸이자 러시아 패럴림픽 대표팀의 리우 패럴림픽 출전을 금지했다.
CAS는 출전 금지 처분을 철회해 달라는 러시아 패럴림픽 위원회 요구에 대해 IPC의 처분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한편 리우패럴림픽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간 개최된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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