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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정부3.0‘생애주기 맞춤형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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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정부3.0‘생애주기 맞춤형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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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확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전동평 영암군수)은 정부 3.0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정부 3.0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공모 사업에 ‘다문화가족 행복증진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사업’이 선정돼 1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정부3.0 생애주기 맞춤형서비스 공모사업 선정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자치단체별 사업보고 후 행정자치부 자체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지원이 확정됐다.


군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가 전남 1위, 전국 6번째로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글누리서비스 구축’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입국시기별로 알맞은 교육지원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어교실 시설환경 개선과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는 등 한국어교실 지원 확대를 통해 언어장벽으로 인한 다문화가정의 불이익과 소외감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다문화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교수기법을 개발해 다문화가정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민들과의 문화적·언어적 격차를 해소해나가는 한편 다문화가정에대한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사업내용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전국을 선도할 시책으로 “원스톱 다누리 통합신청”을 통해 한번의 신청만으로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신청 접수하는 원스톱·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글누리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화적·언어적 격차해소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립 등 다문화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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