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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23일 열린 대우건설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 내정자가 사내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대우건설 본사 3층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 사장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박 사장 내정자는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박 신임 사장은 지난 1979년 현대산업개발 사원으로 시작해 37년간 건설업계에 몸 담았다. 2011~2014년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지낸 뒤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는 한국주택협회장으로 재임했다.
이날 주총에선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함께 우주하 전 코스콤 대표이사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우 신임 사외이사는 경북도 재정협력관과 국방부 기조실장 등을 맡아왔다.
한편 이날 주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박 신임 사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취임식은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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