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식 강동구청장 19일 구청 대강당서 열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주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복지수혜자는 늘어났지만 그에 비해 복지종사자 수는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일선에 계신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번 연구가 사회복지 근무여건 개선에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복지 종사자 등 처우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날 이해식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연구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용역조사를 맡은 김진석 서울여대 교수의 연구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지난 4월부터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98곳과 종사자 740명이 참여한 설문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각 시설 관리자,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집단인터뷰도 가졌다.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근로실태를 파악해 근무 여건 향상과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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