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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한국전쟁 당시 활약한 켈로부대(KLO) 전우회와 유족들을 초청해 '인천상륙작전'을 함께 관람했다.
정 원내대표의 이 날 행사에서 "인천상륙작전 성공까지 미군과 켈로부대의 사전 감지 작업었었다면 성공 못했다. 성공하지 못했다면 우리는 서울수복도 없었고 6.25전쟁의 승기를 잡는 대 전환점을 마련하기 어려웠다. 더 궁극적으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지 않았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켈로부대원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무명의 용사들이다. 보이지 않는 헌신과 희생을 통해 나라를 구한 고마운 분들"이라며 "이 자리를 빌어 켈로부대원의 전우 여러분과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으로부터 옷깃을 여미며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영화에서 켈로부대 부대장으로 연기한 영화배우 정준호가 참여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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