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가수 주니엘이 한국 대표가수로 대만 최고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오른다.
17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주니엘이 오는 22일 오후 7시 대만 ‘ATT SHOW BOX’에서 열리는 콘서트형식의 최고 음악프로그램 MTV ‘아시아 뮤직 스테이지(ASIA MUSIC STAGE)’에 초청받아 출연한다"고 밝혔다.
주니엘은 이날 콘서트에 한국대표 여성가수로 참석해 대만의 실력파 여가수 관스민, 싱어송라이터 신디엔, 대만 국민여신 메간라이, 일본 걸그룹 출신 킥카와 유우 등 쟁쟁한 여가수들과 참가한다.
주니엘의 대만 방송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10일 MC 플레이제이가 진행하는 대만 MTV 유명 예능 프로그램 ‘워 아이 오우샹’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아시아 뮤직 스테이지(ASIA MUSIC STAGE)'출연으로 대만 현지에서 수많은 미디어들과 기자 간담회를 가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주니엘은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 그는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최고의 쟁쟁한 여성 아티스트들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이번에 한국 대표로 초청해준 대만 MTV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니엘은 대만에서 가수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그는 2014년 대만에서 `연애 하나 봐`와 `일라 일라(illa illa)` 등의 노래가 대만의 대표적인 음악사이트 ‘마이 뮤직(my Music)’ 싱글 주간 차트에서 TOP5에 진입하며 한류 여성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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