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환경교실 9월 프로그램 ‘절기를 아는 꼬마농부’, ‘EM 탐구생활’, ‘우리집 가드닝’ 등 다채롭게 진행... 30일부터 인터넷(www.ecoclass.or.kr)에서 무료 신청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도봉환경교실 9월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도봉환경교실 프로그램은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계절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체험들로 구성돼 있다.
9월 프로그램은 이달 30일부터 인터넷(www.ecoclass.or.kr)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절기를 아는 꼬마농부’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개월에 걸쳐 진행, 절기에 따른 작물을 재배해서 직접 먹으며 작물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추석명절에 할 수 있는 전통놀이와 그 속에 들어있는 조상들의 자연에 대한 배려를 알아보는 ‘자연 속에서 전통놀이’, 생태계의 숨어 있는 과학원리를 실험활동 및 관찰을 통해 배우는 ‘생태과학교실’도 있다.
또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EM이란 무엇이고, EM과 환경과 상관관계는 어떠한지 생각해볼 수 있는 ‘EM 탐구생활’을 실시한다.
열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우리집 가드닝’을 통해서는 추억명절에 어울리는 우리집 화분을 꾸며볼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매달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도봉환경교실에 구민들이 적극 참여, 환경에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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