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판매 매출, 매년 오름세
가격할인·상품권 증정 등 혜택 '다양'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농협유통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농협유통은 오는 30일까지 소속매장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창동·전주·용산·목동·용인점 등에서 ‘한가위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예약 매출은 가격 할인, 상품권 증정 등 혜택이 많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지난 추석 사전예약 판매 매출은 451.1%, 올해 설은 158.7% 신장했다. 이번 추석에도 1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측했다. 올 추석의 경우 주말을 포함해 5일간의 긴 연휴를 보낼 수 있어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미리 구매하고 추석 연휴를 여유롭게 보내려는 경향이 커질 것이라는 것.
이번 사전예약 판매기간동안 사과, 매, 한우, 굴비, 버섯 등 신선식품과 통조림, 샴푸 등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보인다. 김영란법 관련 과일, 멸치, 한과, 버섯, 곶감 등 5만원 미만의 ‘영란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농협유통은 기존의 사전예약 최대 30% 특별할인과 덤 증정 이외에 이번 추석에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상품권 증정을 두 배로 늘려 최대 200만원을 증정한다. 사전예약 행사기간 동안 선물세트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상품권 증정(최대 200만원), 5大카드(농협·국민·하나·현대·롯데) 결제 시 추가 할인, ‘2+1, 3+1 등 덤 증정, N쿠폰 현장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 진행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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