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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초 여주시 '종합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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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월초 여주시 '종합감사'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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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여주시를 대상으로 정기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기관운영 종합감사다. 주요 감사 내용은 ▲위법ㆍ부당한 업무처리 ▲소극행정 ▲각종 시책 예산낭비 등이다. 또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ㆍ복지ㆍ환경ㆍ도시건축 등 고충관련 분야 감사도 펼친다.


특히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로 인한 주민피해 사례가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도는 아울러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분야별 현장 컨설팅 감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에 애로가 있는 사항은 감사종료 전까지 사례별로 상담해 불합리한 사항은 적극 발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 필요한 경우 중앙정부에 건의한다.


도는 종합감사 기간 중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사항도 제보를 받는다.


백맹기 도 감사관은 "올해 감사는 업무 중 일어나는 불합리한 규제 및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해결하는 컨설팅 감사에 초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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