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오는 8월 19일 영화‘곡성’상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군수 유근기)은 오는 8월 19일 저녁 7시에 곡성군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영화 ‘곡성(哭聲)’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화 ‘곡성’은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많은 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동악아트홀에서 상영하는 ‘곡성(哭聲)’은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단체관람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061-360-8362)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이름과 영화 이름의 소리가 ‘곡성’으로 같아서 주민들이 영화 ‘곡성’에 많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막바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많은 주민들이 관람하여 더위를 날려 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곡성’의 개봉시기에 맞춰 ‘위기를 기회로’란 긍정의 역발상이 담긴 유근기 군수의 기고문이 SNS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전남 곡성은 각종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고 이로 인한 브랜드 가치가 가히 혁신적일 만큼 높아졌다.
또한 곡성군은 하나투어와 함께 영화 ‘곡성’촬영지를 방문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오는 9월까지 1박2일 코스의 야간투어로 진행할 계획으로 영화 ‘곡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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