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반짝이는 별들 사이 지나는 모습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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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도시의 불빛 떠나
자연의 어둠 통해
유성의 밝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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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본부의 사진팀이 지난 12일 밤하늘을 수놓았던 페르세우스 유성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해 플리커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모두 유성이 길게 꼬리를 물며 떨어지는, 아름다운 순간을 담았다.
수없이 반짝이는 별들을 배경으로 길게 빛을 내며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빛이 없는 산 위에서 촬영된 유성은 자연의 어둠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면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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