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보이스 오브 인기가요' 첫 번째 주인공은 여성 파워 보컬리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8월 스페셜 '보이스 오브 인기가요' 첫 번째 무대는 에일리, 손승연, 유성은, AOA 초아, EXID 솔지 등 다섯 명의 여성 파워보컬들이 등장했다.
'아프로디테'라는 팀명에 걸맞게 4명의 백조와 1명의 흑조처럼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다섯명은 Sia(시아)의 히트곡 'Chandelier(샹들리에)'를 부르며 애절한 감성을 드러냈다.
앞서 제작진은 "8월 한 달간 가요계 실력파 보컬 강자들을 한데 모아 스페셜 무대 '보이스 오브 인기가요'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에 가려진 재능 있는 보컬과 숨겨져 있는 실력파 보컬들을 찾아 무대를 빛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기가요'는 지난 7월 'UDF(울트라 댄스 페스티벌)'라는 컨셉트로 댄스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네이버 TV캐스트를 비롯한 각종 SNS에서 100만이 훌쩍 넘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