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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男 레슬링 김현우, 1R 탈락 8강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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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男 레슬링 김현우, 1R 탈락 8강 좌절 레슬링 김현우[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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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레슬링 간판 김현우(28·삼성생명)가 1라운드에서 안타깝게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 도전도 좌절됐다.


김현우는 14일 오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제2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급 16강 1경기에서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에게 6-7로 패해 8강에 오르지 못했다.


김현우는 초반 2-0으로 리드하고 있었다. 그러나 블라소프는 패시브 기회에서 6-2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현우는 경기 막판 3-6 지고 있던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이 인정되면서 5-6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판정 논란 속에 최종 7-5로 무릎을 꿇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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