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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기부천사’ 호날두의 선행은 끝이 없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산불 피해를 입고 있는 자신의 고향 마데이라를 위해 또 기부에 나섰다.
최근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은 중태에 빠졌으며 1명이 실종됐다. 300여 명의 주민들은 산불로 인한 연기를 마셔 병원 신세를 지고 있고 1000여 명은 현재 대피한 상태다.
마데이라 섬은 지형 특성상 숲이 울창해 소방관들이 진화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호날두는 자신의 고향이 처한 비극적 상황을 보고 가만있지 않았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직접 돈을 기부하며 걱정하는 마음을 표했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호날두의 기부 선행만 해도 수차례나 된다. 최근 유로 2016 우승 상금 27만5000 파운드(약 4억1000만 원)를 전액 어린이 암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가장 기부를 많이 한 스포츠 스타답게 지금까지 기부금 총액이 1000만 파운드(약 150억 원)를 넘어섰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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