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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 유혹하는 수납킹 '더 뉴 카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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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2·3열 접으면 1643ℓ 적재공간 확보…준중형 SUV 2열 접은 것보다 넓어
2000만원 초반대로 가격경쟁력도 굿…높은 동력 성능과 동급 최고 연비까지


캠핑족 유혹하는 수납킹 '더 뉴 카렌스' 기아차 더 뉴 카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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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캠핑이 취미인 직장인 김인석 씨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미니밴을 구입했다. 거의 매주 식구들과 함께 전국의 캠핑장을 돌면서 캠핑을 즐기는 그는 원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탔지만 늘어만 가는 캠핑장비를 SUV로는 감당할 수가 없어 결국 미니밴으로 갈아탔다.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미니밴 덕에 그는 이번 휴가에 친구 가족까지 태우고 피서를 다녀올 수 있었다.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미니밴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철을 맞아 미니밴의 수요가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휴가철을 앞둔 지난 6월 기아차의 카니발과 카렌스, 한국GM 올란도,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등 국산 미니밴 4종의 판매가 전월 대비 17.6% 증가했다.

미니밴의 인기요인은 무엇보다 넓은 공간이다. 7~11인까지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식구가 많아도 부담없이 한 차로 이동할 수 있는 데다 텐트를 비롯해 각종 캠핑장비를 싣기에도 적합하다. 이처럼 미니밴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더 뉴 카렌스'를 지난달 출시했다.


더 뉴 카렌스는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미니밴에 걸맞은 대담하고 볼륨감 넘치는 스타일로 변신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더 키우고 전면 라인을 강조해 기존보다 한층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측면은 날렵한 모양의 알로이 휠을 새롭게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카본 패턴과 블랙 하이그로시 등을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캠핑족 유혹하는 수납킹 '더 뉴 카렌스' 더 뉴 카렌스


특히 미니밴 특유의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준중형 SUV 이상의 공간 활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신형 카렌스는 넓은 축거(2750㎜)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러 수납공간과 자유롭게 접을 수 있는 시트를 갖춰 실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7인승의 2, 3열을 모두 앞으로 완전히 접을 경우 1643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준중형 SUV가 2열을 완전히 접을 때보다 넓은 수준이다. 5인승의 경우 트렁크 공간만으로 중형 세단 수준인 495ℓ의 기본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자유롭게 접을 수 있는 시트를 통해 탑승자가 수하물의 공간 비율을 조정할 수 있으며 상황에 맞는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곳곳에 있는 수납공간도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시켜 주는 중요한 요소다. 1열에는 동승석 우측과 글로브박스, 센터 콘솔에 작은 수납공간이 있어 음료와 같은 간단한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다. 2열 앞바닥에는 신발 같은 작은 물건들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다. 트렁크 바닥에는 각종 청소용품이나 우산 등의 필수용품을 정리해 놓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


상품성을 크게 개선하면서도 가격은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1.7 디젤의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26만원 내렸으며 2.0 LPI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고급 사양들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가격은 1.7 디젤 프레스티지가 2410만원이며 2.0 LPI는 럭셔리 2000만원, 프레스티지 2250만원이다.


높은 동력 성능과 연비를 갖춘 파워트레인도 돋보인다.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EURO6)를 충족하는 1.7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141ps, 최대 토크 34.7㎏ㆍm의 파워풀한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7단 더블클러치변속기(DCT)를 장착해 14.9㎞/ℓ의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2.0 LPI 모델은 최고 출력 154ps, 최대 토크 19.8㎏ㆍm으로 동급 최고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8.4㎞/ℓ의 경쟁력 높은 연비를 갖췄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카렌스는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장 디자인과 동급 최강의 적재공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스타일과 공간 효율성은 물론 경제성을 중시하는 30~40대 젊은 가장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이미 레저용차량(RV)의 명가로 자리 잡은 기아차의 기술력을 소형 미니밴시장에서 다시 한 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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