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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교육감 "우레탄등 학교환경개선 특별회계로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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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교육감 "우레탄등 학교환경개선 특별회계로 지원해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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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우레탄트랙, 내진보강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1조6500억원 가량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국고 지원을 위해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 운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육감은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레탄트랙, 내진보강, 석면, 미세먼지 등 교육환경 개선 재정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교원인건비, 누리과정비 등 재정부담 증가로 학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 여력이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학교시설 안전에 필요한 주요 경비 소요액으로 ▲우레탄트랙(530개교) 307억원 ▲내진보강(2581개 교사동) 8959억원 ▲석면교체(835만8273㎡) 7700억원 등을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학교환경 개선사업에 이처럼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국고 지원을 위한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 운용이 절실하다"며 "하지만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법안은 현재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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