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군산, 거제, 목포 등에 설치된 조선업 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에 귀어귀촌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동상담소는 11일 군산 조선업희망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5개 조선업 희망센터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조선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귀어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상담위원과 지자체, 지역 귀어귀촌지원센터 담당자가 상담·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조선업 근로자가 귀어귀촌 등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조선업 희망센터를 포함해 주요 역 광장이나 박람회 등에 이동상담소를 운영, 도시민의 귀어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귀어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