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무비자 환승 공항 선정!김포 아라뱃길 주변 호텔 인기

김포공항이 제주행 무비자 환승 공항으로 지정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관광객을 수용 가능한 인근 호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은 김포공항은 중국인 관광객(유커) 들의 이용 비율이 높다. 실제 김포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 국제선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비율이 대략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늘어나는 중국인 수요를 위해 중국 내 점유율 80%에 달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씨트립과 협약을 맺기도 하는 등 향후 김포공항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비자 없이 인근 지역을 5일(120시간) 동안 누릴 수 있게 되면서 이들이 관광을 하면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과 근접해 있고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아랫뱃길 주변에 위치한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이 분양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34 일대 들어서는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에 나서며 신영건설이 시공사로 나선다. 운영은 산하HM이 맡았다. 대지면적 4,706㎡에 지하 3층 지상 14층, 객실은 전용면적 21~88㎡605실 규모다. 고급형 52실과 일반형 553실로 이뤄졌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김포공항이 제주행 무비자 환승 구간으로 추가되면서 중국인 관광객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며 “이들의 경우 쇼핑 ㆍ 관광 모두를 한꺼번에 이용가능하고 특히 서울주요도심과의 이동이 편리한 입지조건을 갖춘 숙박시설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한강 라마다앙코르 호텔은 서해와 한강이 연결되는 경인 아라뱃길에 위치해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서해와 한강이 펼쳐진 확트인 조망과 함께 고층부에선 한강뷰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120시간 머무르는 동안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으로 아라마리나와가 펼쳐져 있어 수상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230여개의 브랜드 매장이 들어선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김포점, 김포공항면세점과 가까워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내부 관리도 우수하다. 고급 호텔인 만큼 품격을 높이는 로비, 스카이라운지, 비즈니스 시설, 휘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편리한 교통망도 눈여겨볼 만 하다. 김포공항이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km 이내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 IC와 올림픽대로 개화 IC, 인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 IC가 위치해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다.

분양관계자는 “김포공항이 제주로 가는 외국인 관광객 무비자 환승 공항으로 추가되면서 인근으로 관광객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며 “실제 이들이 머무르는 동안 서울ㆍ수도권으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면서 다양한 관광편익을 누릴 수 있는 인근 호텔로 수요가 증가하고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