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라마다 앙코르호텔 2차 물량 분양 중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충남 천안 지역에 라마다 앙코르호텔이 분양 중이다.

천안 라마다 앙코르호텔은 천안 서북구 쌍용동에 최고 21층, 420실 규모로 들어선다. 천안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이 된다. 세부 객실을 보면 24㎡ 380실, 36㎡ 16실, 49㎡ 24실로 구성된다. 대형 연회장과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갖추고 있다.

시행은 한국자산신탁이 맡았다. 호텔 운영은 전문 운영사가 담당하고 수익을 계약자에게 배분해주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계약자에게는 호텔 객실 무료 숙박권(연간 14일)과 호텔 내 부대시설 할인 이용 혜택은 물론 연계된 전국 각지 호텔과 도내 소재 골프장, 관광휴양시설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호텔이 들어설 쌍용동은 KTX 천안-아산역이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며, 국철 1호선 쌍용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인근에는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순천향대학교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해있다. 또 천안·아산지역은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천안일반산업단지, 탕정, 백석 등 33여개 기업의 주요 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어 기업체와 연관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위탁운영을 맡은 라마다천안 관계자는 "분양가 대비 확정수익을 7년간 보장해준다"며 "계약자는 각 실로 구분 등기 할 수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대출에 확정수익 지급보증서가 발급된다"고 말했다.

천안 라마다 앙코르호텔은 현재 1차 분양 완료 후 2차 물량을 분양 중이다. 분양을 받으려면 한국자산신탁 계좌로 신청금 100만원을 입금해 동호수를 배정받은 후 모델하우스에 방문,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자동 해지돼 환불된다. 문의 ☎02-538-3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