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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 최대 수혜자 평택 하버라마다앙코르수익형 호텔, 분양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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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 최대 수혜자 평택 하버라마다앙코르수익형 호텔, 분양열기 후끈 평택 하버라마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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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전 세계 7,380개 호텔과 60만개 객실을 보유한 세계 1위 호텔그룹 ‘윈덤’의 호텔브랜드인 라마다앙코르가 평택을 주목, 1차 평택 라마다앙코르 호텔을 2개월 반만에 성공적으로 완판을 이루었으며, 2차 사업으로 평택 하버라마다앙코르 호텔 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일 방문객만 600여명이 다녀가 성황을 이루었고 바다전망이 보이는 일부 로얄층은 벌써 마감이 되어 1차에 이어 2차 평택하버라마다앙코르호텔의 기대감은 물론 또 한번의 완판을 예고를 했다.


부동산 상승률 전국1위 평택! 비즈니스 수요와 관광수요를 다 잡았다.

평택 하버라마다앙코르 호텔의 입지는 포승국가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택항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반경 2KM내외, 아시아 최대 쇼핑센터 현덕지구 반경 7KM 내외, 평택호 국제 관광단지 반경 10KM내외로 비즈니스 수요와 관광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호텔로 최적의 입지로 각광받고 있다.


평택은 최근 대규모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통한다.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삼성전자, LG전자 등 산업단지 건설, 수서~평택간 KTX개통, 주한 미군 이전 등 경기 평택지역이 판교, 광교, 동탄을 잇는 가교역할하고 있는 것.


삼성전자는 고덕국제신도시 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1차로 15조 6,000억원을 투자해 2017년 하반기까지 조성한다. LG전자가 입주하는 진위2산업단지와 고렴일반산업단지, 신재생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하며 사업부지는 약30만평이고, 사업비는 5500억원이 투입되며, 2017년도 완공예정이다.


2016년엔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옮겨오며, 약 8만여명이 이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세계그룹은 2017년에 평택시청과 인접한 안성 진사리에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주한미군 등이 들어서면 현재 45만여 명 수준인 평택인구는 5년 내에 100만 명으로 늘어난다.


평택 지역 교통여건도 개선 여지가 크다. 올해 말에는 서울 수서에서 평택을 잇는 수도권 고속철도 61㎞ 구간이 완공된다. KTX 평택지제역이 준공되면 수도권 교통망도 좋아진다. 수도권 고속철도가 뚫리면 평택에서 강남 수서까지 21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주변 포승국가산업단지는 208만평 부지에 270여 개 기업이 이미 입주 했으며, 추가로 바로 옆 60만평 포승2공단이 입주하고 포승 3공단이 개발 예정이며, 30년 만에 통과된 평택호 국제관광단지 조성으로 서해안 디즈니랜드 탄생을 예고 했으며, 총사업부지 약70만평, 총사업비 7천500억원이 투입되는 현덕지구에 중국그룹의 대규모 투자로 아시아 최대 쇼핑센터 및 쇼핑거리 조성으로 한국의 홍콩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총사업부지 약 80만평, 총사업비 1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총 4조7천억원의 경제파급효과와 3만4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택항은 중국과의 최단거리 교역항이자 동북아의 허브로 국내 항만 물동량 증가율 1위, 최근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물량 1위를 자랑하며, 연평균 50여만 명이 이용 중인 평택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많은 부동산 전문가 및 투자자들이 평택의 높은 미래가치는 평택 라마다앙코르호텔이 최단기간 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이유 중 하나 이며, 삼성전자가 인근에 위치한 동탄라마다와 수원 라마다 호텔의 가동률이 80%~90%에 달하기 때문에 평택 하버라마다앙코르호텔 역시 평택 지역에 풍부한 대기업들 바이어와 관련 업체들의 숙박수요를 바탕으로 객실가동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한다.


평택 개발 호재의 최대 수혜자 ‘평택 하버라마다앙코르’


평택의 개발 호재 최대 수혜자로 손꼽히는 평택 하버라마다앙코르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7층까지 총 476개의 객실과, 부대시설로 레스토랑, 커피숍, 연회장 및 16층 스카이라운지,17층 옥상 운동 데크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평택하버라마다앙코르 계약자에게는 가족, 친구 모임 등을 위해 연 15일 무료 호텔 숙박은 물론 국내 호텔체인 연계 혜택으로 제휴 골프장과 비즈니스룸, 휘트니스, 스카이라운지, 카페, 식당 등 호텔 부대시설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렌터카 이용 시 예약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무이자 대출, 잔금 30%이며, 최초 1년간 8%의 확정수익률 보장제를 실시하여, 일정기간 호텔의 시험 운영에 따르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대출 활용 시 최대 15.6%의 실투수익률이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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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기념 이벤트로 선착순 계약자 한정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모든 계약자에게 고급와인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대표문의: 1600-5023




박승규 기자 psk996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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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성별 임금 격차 OECD 1위…"공시 의무화"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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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고질적인 문제로 꼽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매년 회원국의 성별 임금 격차를 비교하는데, 한국은 1996년 가입 이후 매번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기준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29.3%로 2위인 일본(22%)과도 큰 차이를 보였다. OECD 평균은 11.3%, 유럽연합(EU) 27개국 평균은 9.4% 수준이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면 임금 격차가 20%를 넘는 국가가 없다. 성별 임금 격차가 발생하는 배경은 다양

  • 25.06.1711:30
    "남자들도 무조건 쉬어라" 하는 회사도 있다는데…공시 의무에 '男육휴'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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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상장사는 매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경영 전반을 결산한다. 사업 개요부터 재무 상태, 지배구조, 이사회 구성, 임직원 현황 등을 아우른다. 특히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기업의 성과와 방향성을 전달하는 중요한 자료다. 올해 초 공시된 2024년도 사업보고서부터는 새로운 항목이 추가됐다. 육아지원제도 및 유연근무제도 사용 현황이다. 저출생 문제 대응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기업공시 서식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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