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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NH농협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007년부터 매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을 해왔으며 이번 26억2600만원을 출연했다. 농협은행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금 총액은 144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특별출연 협약으로 농협은행이 추천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연 1%의 고정 보증료율이 적용된 보증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게 된다. 이때 전액보증서 발급과 추가 금리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이대훈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올해는 20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출연을 통해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과 서민금융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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