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부문별 수상자 선정, 8월 26일까지 후보자 추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구민의 귀감이 되는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제36회 은평대상’의 수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1981년 제정된 이래 2015년까지 총 135명의 구민에게 영광의 타이틀이 돌아간 은평대상은 올해 제36회를 맞아 선정된 수상자의 이름은 동판에 새겨 구청에 영구 보존된다.
시상부문은 효행상, 봉사상, 경제인상, 아름다운기부상, 특별상 등 총 5개 부문이다. ▲ 효행상은 가족이나 이웃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개인 ▲ 봉사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그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 ▲ 경제인상은 모범적인 납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중소기업인 ▲ 아름다운기부상은 금전, 물품, 재능 등을 기부, 사회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 특별상은 특정분야에서 국내·외 활동으로 명성을 얻었거나 특수한 공적으로 은평구를 빛낸 개인 또는 단체가 추천 대상이다.
후보자 추천은 주소지 관할 동장, 구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때는 은평구 거주 20세 이상의 세대주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할 때는 추천서, 공적조서, 사진 등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오는 8월26일까지 은평구 자치행정과(☎351-6302)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은평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거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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