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 개최를 위한 박람회 준비 상황 점검"
"박람회 공사 현장 시찰 및 외국 참가기관 관련 진행사항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개막을 약 두 달여 앞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장 김성)가 전라남도 국제관계 대사 방문을 계기로 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박람회 조직위는 지난 8일 오후 김대식 전라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장흥군을 방문해 군청 및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열릴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고 밝혔다.
김대식 국제관계대사는 이날 개최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등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개막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주제관은 96%, 이외 기반 시설들은 90%의 공정률을 보여 9월 말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김성 조직위원장과 접견을 통해 외국 참가기관 관련 진행 사항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8월 8일 기준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국제관 및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를 확정 지은 국가는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남아공 등 전 세계 46개국으로 약 90 개 단체가 박람회장을 찾을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병원 등 총 90개 기관이 참여해 약 200 개의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김대식 국제관계대사는 “개막을 두 달여 앞둔 상황에서 주제관 등 주요 시설이 90%가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해외 단체의 참석 현황도 목표량을 훌쩍 뛰어넘는 등 이번 방문을 통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국제 행사로써 성공적으로 개최 될 것이란 확신을 갖게 됐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장흥군과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전 세계 통합의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스페셜 이벤트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개 존(Zone)과 10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 간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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