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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머신러닝' 활용한 심사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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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KB캐피탈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출 모델을 정교화한다.


KB캐피탈은 국내 금융업계에서 처음으로 '머신러닝'을 활용한 신개념 신청평점모형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머신러닝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전망하는 인공지능 분야의 한 형태이다. 이같은 머신러닝을 활용하면 소규모기업고객(SOHO), 신용정보 부족고객(Thin File), 저신용 고객(Sub-Prime)등에 대해서도 정교화된 승인과 한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KB캐피탈은 신청평점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나이스평가정보, 한국스코어링, 핀테크 업체 솔리드웨어와 개발을 진행한 바 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신청평점은 대출을 신청한 고객의 신용을 평가하기 위한 모형으로 대출 승인 여부나 금리, 한도 등에 활용한다"며 "신청평점 성능이 우수해지면 연체고객을 잘 예측하게 돼 손실을 줄일 수 있고, 고객들도 자신의 신용도에 적합한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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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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