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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중고차 매매 사이트 오픈…"가짜 매물 걸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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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KB캐피탈이 다음달 1일부터 중고차 시세제공 및 매매 플랫폼인 'KB차차차'(http://www.kbchachacha.com) 서비스를 시작한다.


'KB차차차'는 유사 중고차 거래 사이트와는 달리 중고차 매매상사를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회원의 매물정보를 KB 특유의 알고리즘을 거쳐 허위매물은 걸러내고 합리적인 시세를 산정한다.

또 '헛걸음 보상', '환불보장', '매도가 보장'이라는 3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 3가지 서비스 중 하나라도 이행하지 못하는 매매상사는 회원 자격이 바로 해지된다.


이에 따라 만약 현장 방문 시 KB차차차에서 확인된 매물과 상이할 경우 헛걸음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고객이 인도받은 차량에 결함이 있을 경우에도 환불이 가능하다. 매도가 보장을 통해 소비자가 차량을 판매하는 경우 'KB차차차'에서 제시되는 가격을 보장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지우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캐피탈은 KB차차차 운영과 관련한 별도의 수익이 발생되지 않는다"며 "'KB차차차'는 순수하게 공익적 서비스 개념으로 운영될 것이며, 중고차 거래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차차차' 이용은 무료이며, PC, 모바일 웹,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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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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