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라온시큐어는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 상반기 누적 손실폭이 줄었다고 9일 밝혔다.
라온시큐어의 2분기 매출액은 38억500만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억7900만원, 당기순이익은 2억8100만원을 기록했다. 이로인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한 69억6000만원, 영업손실액은 81% 감소한 2억원, 당기순손실은 82% 줄어든 2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보안 매출비중 확대와 NX 보안솔루션 공급 확대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FIDO 생체인증 시장선점과 갤노트7 출시 이후 지문에 이어 홍채인증 기반 FIDO 생체인증 도입수요 급증, 수주고객 매출실적의 본격 반영 등으로 하반기 실적개선도 기대할만 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보보호산업법 통과, 정부 규제변화 및 산업육성 정책으로 보안시장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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