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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봉근 인턴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나미비아 복싱 대표선수가 성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로이터 통신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경찰이 나미비아의 복서 조나스 주니우스(23)를 체포했다. 주니우스는 리우 선수촌 여직원에게 키스를 시도하고 돈을 주고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니우스는 올림픽 개막식 때 나미비아의 기수를 한 선수로 12일 64㎏급 32강전에 나설 예정이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모로코의 복서 하산 사다(22)가 선수촌에서 브라질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브라질 법원은 사다에게 15일 구금형을 선고했다.
신봉근 인턴기자 hjkk1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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