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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호투’ 롯데 완승…두산은 2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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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호투’ 롯데 완승…두산은 2위 추락 노경은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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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투수 노경은의 호투 속에 두산 베어스를 4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롯데(47승51패)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61승1무38패-승률 0.616)과의 홈경기에서 11-1로 승리했다. 두산은 NC(56승2무34패-승률 0.622)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8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맥스웰이 3안타(1홈런) 2타점을, 황재균이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안중열도 2안타 2타점을 때렸다.

롯데는 4회말 6안타(2홈런) 2볼넷 6득점, 7회말에도 5안타 2사사구 5득점으로 빅이닝을 만들어 승리를 결정지었다. 4회말에는 맥스웰(시즌 3호)과 황재균(시즌 18호)이 연속타자 홈런을 때렸고, 7회말에는 김동한이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편, NC(56승2무34패)는 대전에서 열린 한화(43승3무52패)와의 원정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하며 지난 경기 완패(4-14 NC 패)를 되갚았다. 더불어 선두 두산을 누르고 선두 자리에 올랐다. NC 선발투수 최금강은 5.2동안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시즌 7승1패)을 챙겼다. 타선에선 테임즈는 투런 홈런(시즌 32호) 포함 3안타 4타점을, 나성범과 박석민(1홈런)이 모두 2안타 2타점을 때렸다. 모창민은 5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LG(44승1무52패)는 잠실 홈경기에서 kt(38승2무56패)를 4-1로 제압하며 최근 4연승을 달렸다. 반면 kt는 원정 7연패 수렁에 빠졌다. LG 선발투수 우규민은 6.1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5승8패)가 됐다. 타선에선 박용택과 정성훈은 3안타씩을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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