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부동산개발 및 해외사업, 디자인서비스, 연구개발(R&D)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공개모집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역세권개발ㆍ복합역사개발 등 부동산개발 사업을 가속화하고 철도운영 유지보수의 해외 수주 등 신규시장 개척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철도 전반에 디자인요소 적용을 강화하고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선 디자인 전문가도 추가 채용한다. 연구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구 인력도 모집한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부동산개발 4명, 해외사업 3명, 감정평가사 1명, 디자인 3명, 연구인력 9명이다.
공모 마감은 오는 19일 오후 2시까지다. 입사지원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담당업무와 직급 등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채용정보나 각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이번 채용은 세계 최고의 철도운영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과제수행에 역점을 둔 것"이라며 "새로운 철도시대를 함께할 우수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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