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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NH투자증권에 사모펀드 운용업 허용…증권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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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금융위원회는 5일 NH투자증권에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업을 증권사 최초로 허용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6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을 신청해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NH투자증권의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은 금융위가 증권사에 대해 최초로 사모펀드 운용업무를 허용한 사례로 지난 5월 2단계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발표한 '자산운용사 인가정책 개선방안'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는 NH투자증권 외에도 현재 2개 증권사에 대한 사모펀드 운용업 등록 심사를 진행 중이며 등록 요건 충족여부를 차질 없이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사모펀드 시장에 증권사의 진입이 보다 확대돼 사모펀드산업의 경쟁과 혁신이 지속적으로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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