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미국 노동부는 4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9000건으로 한 주 전에 비해 3000건 늘었다고 밝혔다. 시장의 전망치는 26만5000건이었다. 한주동안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이 소폭 증가했으나 양호한 고용시장의 큰 흐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닌 수준이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대표적 단기 고용지표로, 74주 연속 30만건을 넘지 않았다. 30만 건은 호조와 부진의 기준선이다 30만건 하회는 미국 고용시장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듯이다.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3750건이 늘어 26만250건으로 나타났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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