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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하얏트 리젠시 제주가 아트제주와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서양화가 문창배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을 통해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문 작가의 ‘시간 이미지 100호’ 등 대표작을 포함해 15점의 작품을 10월 말까지 호텔 곳곳에 전시할 예정이다.
문 작가는 “제주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혼잡함에서 벗어나 제주의 자연 속에서 휴식을 갖고 또 작품을 통해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사유의 시간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텔에 전시된 작품은 호텔을 찾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향후 지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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