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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W(더블유)'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를 수성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5회는 전국기준 13.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4회 시청률 12.9%보다 0.6%P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된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8.2%의 시청률로 직전 방송분보다 0.7%P 하락, 자체 최저 시청률을 보였다. SBS '원티드'는 직전 6.5%에서 시청률이 떨어져 5.2%가 나왔다.
한편 이날 'W(더블유)'에서는 현실세계로 넘어온 강철(이종석 분)이 '웹툰 W'의 작가 오성무(김의성 분)를 찾아가 총을 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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