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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VR 게임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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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디아스마트와 '맞짱탁구' 퍼블리싱 계약 체결


룽투코리아, VR 게임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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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룽투코리아가 가상현실(이하 VR)게임 '맞짱탁구' 등 다양한 VR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룽투코리아는 게임 개발사 브리디아스마트와 VR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맞짱 탁구'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이르면 연내 국내 최대의 게임쇼인 지스타를 통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룽투코리아는 '맞짱탁구'를 시작으로 테니스, 배드민턴 등과 접목한 스포츠 체감형 VR게임을 선보여 중국, 북미, 유럽, 인도네시아 등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도 레이싱 VR 게임 등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룽투코리아는 모회사이자 중국의 최대 모바일 게임사인 룽투게임과 함께 VR 사업에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한-중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룽투그룹은 지난해부터 VR 관련 R&D와 인프라 투자에 주력해왔다.


이밖에도 룽투게임이 개발 중인 격투 VR게임 'Final Force VR (파이널 포스 VR)'과 FPS(First-person shooter)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체감형 콘텐츠 등 다양한 VR콘텐츠를 확보하고 VR 하드웨어 기기 사업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최성원 룽투코리아 사업총괄이사는 "모바일 게임 사업에 이어 향후 큰 성장이 기대되는 VR게임 퍼블리싱 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국내외 개발사들과 논의중"이라며 "모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VR 관련 콘텐츠와 하드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VR 선도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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