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5년만에 방송 복귀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근황이 SNS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최근 강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태풍 니다로 조용했던 홍콩. 의외로 잠잠하게 지나가서 점심 외식도 가능했다"는 짧은 글과 함께 점심식사 메뉴를 올려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강수정은 지난 2008년 4살 연상 하버드대 출신의 펀드매니저 남편 매트 김과 결혼한 뒤 홍콩에서 거주 중이다.
당시 강수정은 외국 유명 디자이너인 케롤리나 헤레라가 디자인한 수천만원대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강수정은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홍콩 현지 음식들을 올리며 미식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강수정은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A50B)에 선정되거나 미슐랭 식당 후보에 오른 식당처럼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한 사진들도 업데이트 해 결혼 후에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강수정이 MC를 맡을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MBN의 새 예능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는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5로 팀을 나눠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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