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배우 정웅인과 강지환이 복수전을 통해 환상 케미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방송에서 정웅인과 강지환은 정보석 다음 타깃인 박기웅과 진태현을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지난주 변일재(정보석) 소탕 작전의 서막을 알린 문태광(정웅인)과 강기탄(강지환)은 지난 1일 방송에서 도건우(박기웅)와 도광우(진태현)를 향한 복수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주주총회에서 강기탄은 도건우와 도광우를 위기에 빠뜨리기로 결심했고, 도신영(조보아)과 함께 공동의결권 합의서를 작성했다. 이를 이용해 문태광과 강기탄은 각자 도건우와 도광우를 만나 도도제약 주식과 도도호텔 주식을 맞교환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기웅, 진태현 싸움에 기름을 부으면서 정웅인과 강지환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변일재 소탕 작전은 물론 이번 박기웅, 진태현 형제의 다툼에도 가담해 갈등을 키웠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다.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MBC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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