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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두 번째 여성 국방장관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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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오는 3일 실시할 예정인 개각에서 이나다 도모미 자민당 정조회장의 방위상(국방장관) 기용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여성이 방위상으로 취임한 것은 지난 2007년 고이케 유리코 현 도쿄도지사가 방위상에취임한 이후 두 번째다. 고위 여성간부를 늘리려는 아베 정권의 정책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나다 의원은 중의원 4선 출신으로 아베 총리의 최측근이다. 최근에는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후지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소녀상은 잘못된 인식의 상징"이라며 "철거를 요구하는 것은 일본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하라 노부테루 현 경제재생상은 유임될 전망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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