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폭염 속, 싱글들이 유난히 '신문'을 찾는 까닭

시계아이콘01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습기 제거에 각종 생활용품 대체…읽고난 뒤 쓰면 더 뿌듯하겠죠?

폭염 속, 싱글들이 유난히 '신문'을 찾는 까닭
AD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장마가 사실상 끝났지만 여전히 고온다습한 날씨는 계속되고 있다. 축축하고 끈적끈적한 공기 탓에 불쾌지수만 높아져 간다. 특히 상대적으로 비좁은 집에 사는 ‘1인 가구’에 치명적이다. 환기를 조금이라도 안 하면 금방 집안이 답답해진다. 빨래건조대를 방안으로 들여 놓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그래서 소개한다. 습기에 절어 있는 집안을 뽀송뽀송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필수 아이템’, 바로 신문지다. 다 읽고 나면 ‘라면 냄비 받침대’로 전락하고 만다는 신문지. 신문지 몇 장만 있으면 제습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제습용품 ‘물먹는 하마’가 ‘불매 리스트’에 오르면서 신문지의 활용도는 자연스레 상승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과일, 채소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고 청소용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①옷장 안 신문지

폭염 속, 싱글들이 유난히 '신문'을 찾는 까닭


옷장 속에 신문지를 여러 장 배치해두면 옷장 속 습기 제거에 유용하다. 옷장같이 밀폐된 공간에 습도가 올라가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의류 관리에 애를 먹을 수 있다. 특히 한동안 입지 않은 겨울 의류에 신문지를 끼워 두면 효과가 좋다. 반면 오랫동안 습기를 빨아들인 신문지는 오히려 벌레가 모여들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신문지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옷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두고 자주 교체해주면 옷장 속 먼지 청소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모자 속에 신문지를 구겨 넣으면 모자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②신발장 안 신문지

폭염 속, 싱글들이 유난히 '신문'을 찾는 까닭


신발장 역시 제습을 신경 써야 하는 장소다. 습기뿐 아니라 악취 관리도 중요하다. 신문지는 제습뿐 아니라 악취를 없애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발 안, 특히 한동안 신지 않을 신발이나 목이 긴 부츠 등에 구긴 신문지를 여러 장 넣어 두는 것이 좋다. 악취 제거를 더욱 확실히 하고 싶다면 커피 찌꺼기, 녹차 티백, 베이킹 소다 등을 함께 배치해 두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신발장에 신문지를 모두 깔아두면 차후에 청소를 하기도 쉽다.


③냉장고 안 신문지

폭염 속, 싱글들이 유난히 '신문'을 찾는 까닭


감자나 고구마를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면 싹이 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다른 채소들 역시 신문지로 감싸거나, 신문지로 용기를 만들어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채소에 물기가 묻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채소에 물기가 묻어 있으면 빨리 상하는데, 신문지가 그 보호막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채소끼리 서로 맞닿아 있으면 그 부분부터 상하기 시작하는데, 신문지로 감싸면 이 역시 방지할 수 있다.


④유리창에 신문지

폭염 속, 싱글들이 유난히 '신문'을 찾는 까닭


거울 혹은 유리창을 닦을 때 마른 신문지가 걸레보다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선 신문지를 물에 적셔 유리창에 붙은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다시 마른 신문지로 닦아 내면 번쩍번쩍 빛나는 유리창을 만들어낼 수 있다. 신문지 잉크의 콜로이드(보통의 분자나 이온보다 큰 미립자가 기체 또는 액체 중에 분산된 상태)와 유리창의 콜로이드가 서로 잘 엉겨붙는 원리 덕분에 가능하다.


⑤기름기 제거에 신문지

폭염 속, 싱글들이 유난히 '신문'을 찾는 까닭


가스레인지와 그 주변 혹은 휴대용 버너에 묻은 기름기를 신문지로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다. 키친 타월이나 행주를 사용하기 전에 신문지로 기름기를 흡수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고 더 청결한 주방을 만들 수 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그릇에 담을 때 키친 타월 밑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기름 흡수에 더욱 도움을 준다. 기름기가 묻은 그릇 역시 신문지로 먼저 닦아주면 키친 타월을 여러 장 쓸 필요가 없어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