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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비수기 대출 4조원 넘었다, 이례적 급증 원인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7월 비수기 대출 4조원 넘었다, 이례적 급증 원인은?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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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7월이 비수기인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7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67조516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 말보다 4조2018억원 증가한 수치로 2010년 이후 7월 증가분으로는 최대치다. 비수기인 7월에 주택담보대출이 4조원 넘게 급증한 것 또한 이례적이다.

이처럼 7월 비수기에 대출이 급증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대출금리 인하를 지적했다. 또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신규 대출이 덩달아 급증한 것도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7월 아파트 거래 건수가 1만4031건으로 2006년 정부가 거래량을 조사한 이래 7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매 거래가 늘어나면서 7월 주택 매매가격은 6월에 비해 0.54% 상승, 전세 가격은 0.24% 올랐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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