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미국의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노트7' 예약 구매자들에게 스마트 밴드, 메모리 카드 등을 덤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 스프린트는 갤럭시노트7을 예약 구매한 고객들에게 피트니스 트래커 '기어핏2'를 무료로 제공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예약 구매자들에게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스프린트는 갤럭시노트7 예약 구매자들에게 '기어핏2'와 256GB 메모리 카드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버라이즌과 AT&T 등 다른 이동통신사와 미국 베스트바이도 비슷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노트7은 2일 미국 뉴욕의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공개된다. 색상은 실버, 골드, 블루 등 3가지다.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한 홍채 인식 기능과 외국어 번역 지원의 S펜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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