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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농부 신나는 도시농원으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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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과해동 힐링체험농원서 어린이 농촌체험학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일부터 과해동 소재 힐링체험농원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힐링농업 체험학습’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힐링농업 체험학습은 어린이들이 꼬마농부로 변신해 다양한 농촌활동을 경험해보는 일일체험프로그램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 농촌자연을 체험하면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과 건강한 식습관을 배워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된다.

체험학습은 친근한 시골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체험농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색동호박, 수세미가 주렁주렁 달린 식물터널을 지나고 용두레, 무자위 등 논에 물을 댈 때 쓰였던 옛날식 전통 농기구도 직접 다뤄본다. 평소에 보기 힘든 지렁이, 장수풍뎅이도 관찰하고 작은 토끼에 먹이도 주면서 자연에 동화되는 시간을 갖는다.

꼬마농부 신나는 도시농원으로 모여라 장수풍뎅이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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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서울브랜드농산물 생산체험장에서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도시농부로 거듭난다. 배추, 상추, 토마토, 감자, 고구마 등의 싱싱한 채소와 경복궁쌀, 수라배를 직접 수확하면서 땀 흘려 일구는 농사의 소중함을 몸으로 배운다.

서울꽃단지 화원에서는 고사리 손으로 애플민트, 로즈마리 등의 허브모종을 심으며 향긋한 흙냄새를 맡는다.

마지막으로 즐거운 시식코너가 마련되는 녹색식생활체험이 기다린다. 가마솥으로 지은 밥과 찐 감자, 옥수수를 맛보며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기분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체험학습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8월30일부터 10월27일까지 총 48회 운영된다. 회 당 40명 내외의 체험단이 꾸려지며 총 2,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거쳐 갈 전망이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2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yub308@gangseo.seoul.kr).

한용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삭막한 빌딩숲을 벗어나 탁 트인 공간에서 자연과 소통하는 농촌체험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즐거움이 가득한 힐링체험농원에서 아이들이 동심을 회복하며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꼬마농부 신나는 도시농원으로 모여라 허브 모종심기

힐링체험농원은 서울시 최대 규모의 친환경 영농체험학습장으로 지난 2014년 9월 강서구 과해동에 문을 열었다. 특색 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개장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구민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지역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도시에서 푸른 자연을 만나기 어려운 어린이를 위한 생태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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