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동 사옥에서 강남 파이낸스센터로 이전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온라인 쇼핑사이트 SK플래닛 11번가가 다음 달 1일 판매자들의 실무교육을 위한 '셀러존(Seller Zone)'을 서울강남파이낸스센터에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 셀러존은 기존 신대방동 11번가 사옥에 있던 셀러존을 강남파이낸스센터 4층(949㎡)으로 확장 이전한 것이다. 판매자들은 이곳에서 세무·해외상표·저작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무료로 판매 교육을 받을 수 있다.
8월에는 '상품페이지 컨설팅', '사진 컨설팅', '오픈마켓 창업 준비', '11번가 상품 등록' 등의 강의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판매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육 내용을 들을 수 있게 했다.
셀러존은 판매자들이 11번가 상품기획자(MD)들과 만날 수 있는 전용 라운지 공간도 갖췄다. 11번가는 2008년부터 판매자 대상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10만명 이상이 교육에 참여했다. 최근 3년간 교육을 들은 판매자 중 11번가에 상품을 등록한 판매자는 70%에 달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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