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림자원조사’ 과업수행 조사원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아시아경제 문승용]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산림자원조사본부(본부장 조화택)는 지난 27일 산림청이 총괄하고 산림조합이 수행하고 있는 ‘국가산림자원조사’ 현장에서 조사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방교육과 자원조사의 과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림자원조사’는 각종 산림자원 정보를 측정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생태계와 환경변화 등도 함께 측정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전국 약 800여개의 표본지점을 대상으로 산림조합 산림자원조사본부 조사원들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진행 상황 점검은 여름철 폭우와 폭염 속에서 과업을 실행하는 조사원들의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목표로 안전사고의 상황별 대응과 응급처치 요령,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위험 사전 감지 요령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자원조사본부가 수행하고 있는 ‘국가산림자원조사’의 차질 없는 수행과 충실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산림조합 산림자원조사본부는 지난 10년간(2006~2015년) ‘국가산림자원조사’ 과업을 수행하며 우리의 숲과 들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2,500여장을 토대로 ‘산에서 자주 만나는 풀’이라는 식물도감을 지난 2월 발간한 바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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