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디아지오, 알코올 유해성 근절 노력 앞장

시계아이콘01분 3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건전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 펼쳐

디아지오, 알코올 유해성 근절 노력 앞장
AD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안전한 음주 환경을 조성하고, 유해한 알코올 사용을 줄이고자 전세계 맥주, 와인 및 증류주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는 국제연맹, IARD가 전세계 음주 환경을 분석한 세 번째 생산자공약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IARD는 2025년까지 알코올과 관련해 발생하는 유해적 문제들을 10% 감소하겠다는 국제적 목표 하에, 디아지오를 비롯한 앤호이저-부시, 아사히 그룹 홀딩스, 칼스버그와 같은 주류 업체 및 지역사회 단체들과 건전한 음주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주류 업체의 대표는 ‘미성년자 음주 감소’, ‘마케팅 직업 규약 강화 및 확장’, ‘소비자 정보와 책임감 있는 제품 혁신 제공’, ‘음주 운전 감소’, ‘유해한 음주를 줄이기 위한 소매업체 지원 요청’ 등 5가지 공약을 세우고 해마다 각 조항의 수행 지표를 평가, 알코올이 비롯되는 문제들을 근절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디아지오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드링크아이큐 건전음주 캠페인이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드링크아이큐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디아지오코리아가 주류업계 최초로 건전 음주문화 캠페인을 국내에 소개했으며 2004년 쿨 드라이버 캠페인을 시작으로, 대학생 홍보대사 운영 및 일반인 대상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의 드링크아이큐는 기업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알코올에 대한 기본 지식과 건전음주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건전음주 교육 전문 프로그램으로, 최근 1년간 약 1600여명에게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일반인은 물론 실제 주류 업계에 종사하는 바텐더, 바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도 정기적으로 건전 음주 교육을 실시하여 주류를 건전하게 소비하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09년부터는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해 쿨드링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술잔은 천천히 술자리는 짧게’라는 주제 아래 적정한 음주 속도와 음주 시간의 중요성을 알리며 대학가에 책임있게 음주를 즐기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기, 약 250여명의 쿨드링커 홍보대사가 위촉되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음주가 잦고 특히 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은 대학가 오리엔테이션 시즌과 캠퍼스 축제 기간에 쿨드링커 홍보대사를 적극 투입해 2016년에만 약 3만2000여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대학 내 축제기간 동안 캠페인에 동참, 올바른 음주 습관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책임 있는 음주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진 디아지오코리아 대외협력 총괄 상무는 “디아지오코리아를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IARD에 참여하는 정부 및 주류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들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드링크아이큐와 쿨드링커와 같은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단순한 ‘소비’에서 ‘즐거운 문화를 향유’하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IARD가 이번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된 미성년자 음주 교육 프로그램은전년보다 49% 증가한 257건이 진행됐으며, IARD의 의미있는 노력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은 참가국 수도 57개에서 82개로 대폭 확장되는 등 유해한 알코올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17년까지 진행 예정인 5가지 공약 이행은 해마다 진전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