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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규제개혁으로 기업하기 좋은 완도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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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규제개혁으로 기업하기 좋은 완도군 만든다 완도군이 지난 25일 고금면사무소에서 현장중심 규제개혁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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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된 사안은 조례개정 통해 개선책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9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현장중심 규제개혁 발굴 간담회를 개최한다.

군은 관내 12개 읍면을 찾아다니며 이장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간담회에서 농수산업 관련 규제, 기업투자 유치와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각종 인·허가시 불편을 초래하는 행정규제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있다.

군은 건의된 사안에 대해 관련부서의 의견을 받은 후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것은 조례개정 등을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


상위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경제활동의 모세혈관을 가로막고 있는 가시들을 뽑아내서 피가 돌아야만 경제가 활력을 되찾듯이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규제를 찾아 개선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규제개혁 신고센터 운영 외에도 기업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농수산업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외국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지역에서 최우수인 S등급 지자체로 선정되었고, 기업규제 경제활동친화성 조사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완도군의 규제개혁은 전국에서도 앞서가는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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