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내 완성차 5개사, 여름 휴가철 차량 합동 무상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국내 완성차 5개사, 여름 휴가철 차량 합동 무상점검 하계 합동 무상점검 지도.
AD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16년도 하계합동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의 특별교통대책에 호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기아·한국GM·쌍용·르노삼성)가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부산방향)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방향)에서 합동서비스를 진행한다.


완성차 개별로는 현대차, 르노삼성, 쌍용차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항)에서 각각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 현대차와 기아차는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춘천방향)에서도 점검을 진행하는 등 고속도로 휴게소 4개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 코너를 설치 운영한다.

추가로 현대차, 기아차, 한국GM은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이동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4일간 차량 35대가 이동하며 무상점검한다. 기아차도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11일간 차량 36대를 이용해 이동정비를 실시한다. 한국GM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10일간 약 30회의 이동정비를 진행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 브레이크·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등이다. 와이퍼블레이드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하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며 "여름 휴가철 휴양지로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