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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심정 “남중국해 판결, 황당…미국의 음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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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심정 “남중국해 판결, 황당…미국의 음모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심정.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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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중국 대표 심정이 최근 헤이그 상설 중재재판소(PCA)의 남중국해 영유권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 심정은 “베이징 북경 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 중국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다니고 있다”며 “10년 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소개했다.


심정은 이날 방송에서 헤이그 상설 중재재판소(PCA)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판결에 대해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PCA의 판결이 정말 황당하다고 생각한다”며 “남중국해 영토는 한나라 때부터 영유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21세기에 들어와서 갑자기 정체불명의 재판소가 필리핀의 손을 들어주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미국의 계획적인 음모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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