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가수 솔비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입대 소감을 밝혔다.
24일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해 가면서.. 비비스때부터 겟백까지 음악 듣는데 기분이 막 이상해요. 치유를 위해 미술 시작해서 뭣도 모르고 전시회 했던 4년 전도 생각나고 혼자 전국여행 다녔을 때도 생각나고요"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렇게 겁 없이 달렸더니 꾸준히 음반내고, 전시하고, 좋은 기회들도 생기고 정말 내 편인 식구들도 만나고.. 갑자기 뭉클해서 글 남겨요"라며 "솔직히 좀 무섭고,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하던 대로 나답게 잘 해내고 올게요"라고 덧붙였다.
솔비는 "거기 핸드폰 못 가져가서 4일 동안 연락 안 돼요. 저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해주세요. 더욱 더 성숙해져서 컴백할 게요. 필승!!! #진짜사나이 #솔비"라고 남기며 거수경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솔비는 서인영 이시영 등과 함께 25일부터 4박5일 동안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해 MBC '진짜 사나이' 촬영을 할 예정이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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