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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남은-보은 도로건설공사’ 등 57건·1924억원 상당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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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5일~29일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남일-보은(제2공구) 도로건설공사’ 등 57건에 1924억원 상당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입찰은 경기도건설본부 수요 ‘광암-마산 간 도로확포장 전기공사’ 등 42건(전체의 74%)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체 공사입찰 금액 중 566억원 상당이 지역 업체 수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업체의 입찰형태는 지역제한 입찰공사 32건에 284억원 규모,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 10건 606억원 중 282억원 규모에 공동수급체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충북 860억원, 경남 407억원, 대구 191억원과 이외에 지역 466억원 등이다.

규모별 발주량은 공사 금액을 기준으로 국토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남일-보은 도로건설공사’ 등 860억원(전체의 45%) 상당이 대형공사로 종합심사를 받게 된다.


또 이를 제외한 105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은 적격심사, 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은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진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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