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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독일 뮌헨 쇼핑센터 총기난사 사망자 수가 9명으로 늘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22일 오후 6시(현지시간)께 뮌헨에 있는 올림피아쇼핑센터 패스트푸드점 '맥도널드' 앞 등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최소 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부상자수가 약 20명에 이른다고 전하고 있다.
경찰은 자살한 한 명 외에 나머지 용의자가 3명이 더 있다고 보고 대테러 특수 경찰을 투입해 이들을 추격중이다.
아울러 당국은 시민들에게 실내로 피신할 것을 권고하고 수사를 위해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있다면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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